충북환경기술인협회,
‘사업장 오염물질 관리와 통합환경관리 제도 대응’ 교육 실시

충북환경기술인협회(회장 박동근)는 2024년 12월 13일(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오창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에서 ‘사업장 오염물질 관리와 통합환경관리 제도 대응’을 주제로 환경기술인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의 환경기술인이 최신 환경관리 트렌드와 통합환경관리 제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배우고,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순서로 녹색기업으로 알려진 LS 일렉트릭의 환경관리팀 공태현 과장이 ▲녹색기업 환경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는 녹색기업의 환경안전 우수사례와 함께 에너지 진단 프로세스를 소개, 환경관리 노하우를 전파했다.
두 번째 세션은 한국환경기술단 박성복 기술사의 ▲사업장 악취관리 및 VOC 관리방안 강의가 진행됐다. 박 기술사는 악취규제 기준과 주요 악취물질 특성, 악취제거 기술 특징과 적용 사례에 대해 설명하며, 성공적인 악취 및 VOCs 제어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FITI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의 박영준 대기관리 책임과 이경진 수질관리 선임이 각 ▲업종별 대기오염물질 검출 및 기준초과 사례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효율적 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이들은 업종별 대기오염물질 검출과 기준 초과 사례를 공유하며, 유해 대기오염물질 비산배출시설 관리제도를 설명했다. 환경 규제에 맞춘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상기시킨 시간이었다.
마지막 세션은 환경안전솔루션 김상민 부장이 ▲통합환경관리제도 실행 사업장 환경기술인 대응방안에 관한 발표를 이어갔다. 김 부장은 통합환경관리제도의 실행방안과 이에 대한 변경허가, 정기심사 등 사업장 대응전략을 상세히 설명, 교육에 참석한 기술인들에게 통합환경관리제도의 최신 개편방향과 제도의 적용이 실무 현장에 가져올 기회와 위기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충북환경기술인협회는 교육을 마친 후 참가자들과 함께 환경기술인 정보교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더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었다.
충북환경기술인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2025년 새롭게 적용을 앞둔 제도를 살펴보고, 현장에서 필요한 환경관리 지식을 실질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환경기술인인협회 소식 및 가입 문의는 충북환경기술인협회 네이버밴드(https://band.us/band/5082169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