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의 역사, 500여 개 회원사의 힘으로 더 큰 미래로!

대전·세종·충남환경기술인협회장 유대영
존경하고 사랑하는 환경기술인 가족 여러분!
유난히도 혼란스럽던 갑진년이 가고,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가 소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대전·세종·충남환경기술인협회 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벌써 1년이 다 되었습니다.
그간 각별한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여러분의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한 것 같아 송구하기도 합니다.
올해로 마흔 살이 되는 우리 협회는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500여 개 회원사로 구성된 명실상부 대전·세종·충남지역을 대표하는 환경단체로 성장하였습니다.
지난해에 우리 협회는 실무능력 향상 교육, 유관기관 간담회, 임원 수련회 등을 개최했고, 환경인의 밤 행사에도 참여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12월에 개최한 ‘환경인의 밤’ 행사에서는 축하 화환 대신 양곡과 생필품을 지원받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와 대전봉사체험교실에 불우이웃 지원 양곡 600kg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2024년에는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어 관련 업체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컨설팅하고, 한국환경공단 충청권본부와 협약을 맺어 중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무료 컨설팅 사업도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장에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환경기술인들의 역량 강화와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지역 경제의 동반자로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회원사 모두가 소리 없이 다가가는 뱀의 지혜와 유연함을 본받아 한층 도약하고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2025년 1월
대전·세종·충남환경기술인협회 회장 유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