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과 소통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한 해!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장 정길동
존경하는 환경기술인 가족 여러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회원 여러분, 지난 1년 동안 정말 수고가 많았습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새롭게 시작할 때입니다. 이것이 바로 1월의 묘미가 아닐까요? 1년 중 가장 설레고 활기찬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을사년은 지혜와 통찰의 해이며, 푸른 뱀은 변화와 희망을 상징합니다.
뱀의 유연함과 지혜처럼 신중하고 현명하게 나아가며 빛나는 성과를 이루는 해가 되길 바라며,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기민하게 대응하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서로를 격려하며 미래로 나아가는 한걸음으로 꾸준히 도전해 모두가 성공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해 탄소중립, ESG, CDP(글로벌 기후변화프로젝트), LCA(전과정평가를 통한 탄소배출량) 등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관련된 업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통합환경관리법 시행 등 강화된 환경정책으로 인해 환경기술인으로서 힘든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애써주신 환경기술인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우리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에서는 2025년도 아래와 같은 사업을 영위해 나갈까 합니다.
첫째, 민·관 합동(환경청, 도청) 기술지원을 통한 취약 사업장 및 중소기업의 환경오염사고 예방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회원 상호 간의 대화 창구와 교류의 장을 적극적으로 마련하여 소통하는 협회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정부기관 및 기업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환경기술인의 애로사항과 요청사항을 전달하여 환경기술인의 권익향상과 법적 지위 획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순풍에 돛 단 듯’이라는 말이 있지요. 새해 여러분에게 풍랑이 아닌, 좋은 바람이 불어오기를, 여러분의 항로가 부디 순탄하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 회장 정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