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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경제를 통한 탄소중립, 기후테크가 이끈다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3-05-14 16:00:39
  • 조회수 763
첨부파일 순환경제를 통한 탄소중립 기후테크가 이끈다(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4.27).pdf

▷ 한덕수 총리, 수퍼빈(주) 공장 준공식 참석

▷ AI 회수로봇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연 

▷ 하루 동안 플라스틱을 쓰지 않는 No 플라스틱 캠페인 참여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4월 28일(금) 오후, 경기도 화성시 소재 폐플라스틱 순환경제 벤처기업인 '수퍼빈(주)' 준공식에 참석하여 기후테크*를 활용하여 폐플라스틱이 재활용 소재로 탈바꿈하는 자원순환의 전체 공정을 참관하고 기후테크 기업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온실가스 감축(mitigation)과 기후적응(adaptation)에 기여함과 동시에 수익을 창출하는 모든 혁신기술을 의미함


'수퍼빈(주)'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AI 로봇으로 폐플라스틱을 선별한 뒤 자체 물류시스템을 통해 공장으로 이송, 고부가가치 재활용 소재를 만드는 공정을 구축한 기후테크 전문 벤처기업이다.  



기후테크 중 에코테크*에 속하는 수퍼빈은 AI 기술과 소비자 친화적 플랫폼을 이용해 폐플라스틱을 선별하고 재활용하는 기업으로서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고부가가치 소재로 재창조하는 전주기 순환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 기후테크는 클린테크(재생에너지, 에너지신산업), 카본테크(탄소포집, 공정혁신), 에코테크(자원순환, 업사이클링), 푸드테크(대체식품), 지오테크(우주·기상) 등 5개 분야로 구성


특히, AI 회수 로봇으로 개인이 폐플라스틱 등의 폐기물 거래를 통해 금전적인 보상(포인트)을 얻을 수 있도록 모델을 설계하여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심화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후적응 기술을 개발하는 기후테크 기업들의 역할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에 한 총리는 지난 3월 기후테크 벤처 스타트업 간담회(3.22)를 통해 기후테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기후테크 기업의 탄소감축 기술혁신 성과를 알리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한 총리는 폐생수병을 AI 회수 로봇에 투입하여 재활용하는 시연을 한 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한 플라스틱이 기후테크 기업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손쉽게 재활용되고 고품질 제품의 원료로 다시 사용 가능하므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재활용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또한 탄소중립 실천 동참을 위해 다가오는 4월 30일 하루 동안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원데이 캠페인(No 플라스틱)에도 참여한 바 있다.


원데이 캠페인은 매월 30일마다 한달에 하루라도 3無(No 플라스틱, No 카, No 비프) 중 한 가지에 참여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는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운동이다.


한덕수 총리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 발표된 만큼 민간이 변화와 혁신의 주체로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후테크를 활용하여 순환경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 총리는 "탄소중립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기후테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전략을 마련하고 규제개선, 투자 확대 등 기후테크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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