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환경기술인협회입니다.
월간 「환경기술인」의 前 편집장이신 정민 작가님의 신간 장편소설이 출간되어 알립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민 저 | 리브레 | 2024년 6월 14일
책 소개
쿠바 아바나에서 펼쳐지는 남북한의 운명을 건 첩보전
그늘 아래에도 그늘이 없는 영원한 양지의 아바나
평생을 음지에서 머문 어느 스파이가
열대의 시공간을 무대로 최후의 공작을 전개하다!
“정치사회적 고뇌와 실존적 자아의식에서 출발한 첩보 스릴러.”
“쿠바식 자유의 공기를 빌려 와 분단국가의 첩보전에 이식하다.”
《아바나 리브레》는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사이공 나이트》로 한국 문단과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준 작가 정민이 《어둠의 양보》 이후 9년 만에 야심 차게 선보이는 장편이다. 그의 데뷔작이자 하드보일드 누아르를 표방했던 《사이공 나이트》는 세계문학상 수상작 선정 당시 대상 수상(授賞) 여부를 놓고 심사위원 간에 격론이 벌어지기도 했던 작품으로, 출간 후 소설의 배경이 되었던 베트남에 수출되었으나 베트남 정부에 의해 금서로 지정되어 간행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양국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사이공 나이트》는 2024년 5월, 범죄소설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되어 큰 관심을 받으면서 정민의 이름을 또 한 명의 주목해야 할 한국 작가로 현지 독자들의 뇌리에 아로새기는 중이다.
저자소개
1970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광고회사, 편집회사, 잡지사, 웹진 등에서 일했다. 장편소설 『사이공 나이트』로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중편소설 『어달, 於達―탄식함에 이르다, 까마귀와 통하다』로 제1회 동해해양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어둠의 양보》, 《사이공 나이트》와 연작소설집 《바다 하늘 바람, 그녀》를 썼고, 《아임 유어 맨―레너드 코언의 음악과 삶》을 우리말로 옮겼다.
2천 년대 초반 서울 강남의 벤처업계를 배경으로 금융가와 정보요원, 벤처 사업가 등이 등장하는 미스터리와 스릴러가 혼합된 장편소설을 쓰고 있다. 강원도 동해시를 배경으로 한 중, 단편 소설도 함께 쓰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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