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환경기술인협회 부설 <환경기술지원단(ENTAS)> 창립대회 개최
한국환경기술인협회 부설기관 ‘환경기술지원단(ENTAS)’은 지난 7월 6일 LW컨벤션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측정분석·에너지솔루션·IoT·설계시공·엔지니어링 등 환경산업계 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사)한국환경기술인협회 부설기관 환경기술지원단(ENTAS)은 사단법인 한국환경기술인협회 정관 제15조 1항에 의거하여 설립되었으며 국가 환경보전 및 지속가능한 환경발전을 위한 기술교류와 지원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이날 행사는 제1부 창립대회 기념식과 제2부 참여기업 상호간 소개와 협력을 도모하는 저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제1부 시작을 알리는 개회선언에 이어 본격적인 기념식에서 환경기술지원단의 전반적 운영과 중추역할을 맡은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과 단원사 대표로 에코비트워터에 회원증이 수여됐다.
환경기술지원단의 단장은 (사)한국환경기술인협회의 이정규 사무총장이 맡아 지원단을 이끌어 간다. 수석 부단장에는 (사)제주환경기술인협회의 김종환 회장이 이정규 단장과 함께 지원단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정부 기관 및 산업계와의 협력을 촉진하며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지원단의 목표 달성을 주도할 예정이다.
김종환 회장은 “20년여 년이 넘는 기간동안 환경기술인협회 지역회장으로서 임하며 환경기술지원단(ENTAS) 엔타스의 본격적인 출범에 수석 부단장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환경기술인으로서 역량을 결집하여 국내·외 정부 동향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단장으로는 (주)씨티에이의 김현순 대표이사가 임명되어 김종환 수석 부단장과 함께 기관의 운영과 성과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전략적 리더로서 활동하게 된다.
지원단의 운영을 조직적으로 관리할 총무이사 자리는 IT 기반의 환경과 에너지를 결합한 컨설팅과 엔지니어링 시스템을 다루는 (주)시너젠의 윤금란 대표이사가 맡는다.
기술이사로는 동해종합기술공사의 박정수 전무가 임명됐으며, (주)원일화학엔환경의 김영신 대표이사와 (주)WTE의 허목 대표이사는 지원단의 감사로서 지원단의 재무 건전성과 성과를 평가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명장 수여를 마친 후 단원사를 대표하여 회원증이 전달됐다. 단원사 대표로 회원증을 수령한 에코비트워터 이상범 소장은 “이 현장에 환경 분야 전체 기업이 다 모인 것 같다. 앞으로 함께 ENTAS(엔타스) 마크를 부착하고 킨텍스, 코엑스 등 다양한 전시 및 외부활동을 통해 교류를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명장 및 회원증 수여에 이어 김기섭 간사의 환경기술지원단 가입안내 ,회원 특전소개와 사업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환경기술지원단의 가입대상은 설립목적에 뜻을 같이하는 환경오염방지시설(대기, 수질, 폐기물 외)분야, 환경측정분석 관련 분야, 환경 관련 기자재 분야, 소모품 및 케미칼 분야, 환경컨설팅 관련 분야, 유해화학물질 분야(위해관리계획서, 화학사고예방관리)를 영위하는 기업 및 전문가이다.
1회에 한하여 납부하는 입회비 100만원과 연회비 240만원 납부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지원단 회원사로 가입 시 단원사에게는 △사업지원·협력 △정기모임 개최 △홍보 및 마케팅 △역량강화 지원 등의 회원 특전이 주어진다.
사업지원·협력 활동으로는 배출업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공정, 장비, 기기 등 역량을 갖춘 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사업화를 촉진하고 활성화를 도모하며 합동 연찬회, 해외 산업시찰, 세미나 및 워크숍 등의 정기모임을 통해 조직 간 네트워킹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기술협력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협회의 홈페이지 및 월간지, 뉴스레터 등 온·오프라인 컨텐츠와 협회와 연계한 전시회 부스 참여를 통해 단원사의 환경기술과 장비를 홍보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된다.
아울러 유해화학물질 법정교육과 재직자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인력양성과 역량강화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어 2023년 추진 예정인 사업계획(안)이 발표됐다.
지원단은 이번 창립대회를 시발점으로 11월 초에 진행될 ‘제18회 환경과학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2023 그린에너텍(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 전시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환경부 감사담당관실 간담회, 정부 및 기업체 지원사업 참여지원 등 단원사 간 효율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진 제2부 만찬에서는 창립대회에 참석한 기업체 대표이사 및 임원진 간의 교류와 친목의 장이 열렸다.
지원단 총괄 운영을 맡은 이정규 단장은 “환경기술지원단은 환경산업계의 최고 수준의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기관이 모인 인적 네트워크 조직”이라며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뚜렷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환경기술인협회 부설기관 환경기술지원단(ENTAS) 가입을 희망하는 기술위원 및 협력위원사는 환경기술인협회 누리집(www.keef.or.kr) 사이트에서 입회원서 작성 후 제출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지원단 사무국(02-852-2291)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